[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최영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산하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7일부터 8일까지 '2020년도 ICT 스탠다드 인사이트(ISI) 및 제2회 강원정보보호 컨퍼런스'를 TTA Standard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강원지역 정보보호 역량 강화 모색'이라는 주제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표준 및 이를 위한 정보보호 기술의 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지역으로, 강원 지역 의료 분야 공무원, 강원테크노파크, 혁신기관, 산업체, 대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일차는 가명 정보보호, 강원지역 보안내재화 사업, 사이버보안과 최신 암호기술, 사용자 인증기술, 사이버침해사고, 자동차 응용보안, 모바일 바이오정보 등의 주제로 '강원정보보호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2일차는 TTA ISI로, 'ICT 표준화 개요와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비대면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데이터3법, 디지털 병원, 헬스케어 기기제조 보안, 한방의료 원격 상담 사례 등 국내 ICT 표준 및 산업계 리더 및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영해 TTA 회장은 "비대면 기술과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강원지역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강원지역 의료산업 기업 간 교류 및 지역 거점 산업 육성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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