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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다우지수 454포인트 껑충…2월 최고치 근접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로 각 지수 상승…인텔·IBM 등 기술주 성장 견인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뉴욕주식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조기공급 낙관론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매수세가 이어져 2일 다우산업평균지수가 크게 상승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2일 전날보다 454.84포인트 오른 2만9천100.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 세웠던 최고치에 근접한 기록이다.

이번 상승장은 매우 양호한 고용지표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코로나19 백신의 조기생산에 대한 전망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뉴욕다우지수가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로 454포인트 상승했다 [픽사베이]
미국뉴욕다우지수가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로 454포인트 상승했다 [픽사베이]

식음료회사 코카콜라와 IT 서비스 업체 IBM의 주가가 각각 4.21%와 3.8% 오르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이날 116.78포인트 올라 최초로 1만2천대에 진입했다.

노트북용 통합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를 발표한 인텔의 주가도 올랐다. S&P500 지수도 1.54% 상승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미국국립앨러지감염증연구소 소장 앤소니 파우치 박사는 연말까지 코로나19의 백신제작에 필요한 데이터를 임상실험을 통해 올해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이에 코로나19 백신제작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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