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넥슨이 재택근무를 확대한다. 기존 3일 출근, 2일 재택근무 체제에서 전사 100% 재택으로 전환한다.
31일 넥슨에 따르면 넥슨은 다음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전사 재택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수도권 지역에서 지난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면서 취한 조치다. 넥슨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세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구성원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방역 강화에 힘을 싣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넥슨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상황에 대해 보다 장기적인 대비를 위해 사내 밀집도를 낮추는 출근·재택 병행 제도를 실시해 왔다"며 "연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대응 기간 동안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외부 상황에 대한 대응력 높은 조직력과 근무 환경을 바탕으로 재택 근무의 효율성을 점차 높여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는 다음달 6일 밤 12시까지 적용된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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