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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위, 한국판 뉴딜 성과창출 민간위원 워크숍 개최


민간 수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규제개선 사항 논의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윤성로) 윤성로 위원장과 4차위 민간위원들은 3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민간위원 워크숍을 개최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민간 수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 제언과 규제개선 사항을 논의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정부는 7월 한국판 뉴딜 계획을 발표·추진하고 있으나, 단순히 단기 일자리 창출 및 재정 지출이 아닌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는 민간의 우려가 있었다.

 [사진=4차위]
[사진=4차위]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N.A) 생태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제도 혁신, 디지털화에 따른 교육 혁신·일터 안전 등에 대한 4차위 민간위원의 다양한 제언이 있었다.

특히, AI 연구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구자나 중소기업 등이 자유롭게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이용 할 수 있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언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현황 및 실태 파악을 위한 정책연구 및 포럼을 추진하고, 민간의견을 수렴해 관계 부처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윤성로 위원장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재정투자와 더불어 과감한 제도개혁이 병행되어야 하며, 민간의 수요에 기반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하여 4차위는 민간 소통창구로서 정책 제언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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