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현대홈쇼핑,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유안타證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유안타증권은 28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언택트(비대면) 시대 대안으로 떠오르며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10만5천원을 유지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심상치 않고 유통업계내에서도 그 영향이 차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그러나 홈쇼핑 실적 턴어라운드와 L&C 실적 호조가 예상돼 유통업계 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3분기 현대홈쇼핑 연결 취급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늘어난 1조2천714억원 영업이익이 69.5% 증가한 34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홈쇼핑 부문의 경우, 영업이익은 3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8% 성장할 것"이라며 "상반기 부진을 떨쳐내고 증익 트렌드로의 전환이 예상된다.

L&C는 영업이익 79억원으로 88.3% 성장하며 상반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이 5월부터 반등했지만, 마진스프레드 호조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콘택트(대면) 관련 종목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지만 현대홈쇼핑은 어닝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예상 수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4.9배에 불과하고 배당수익률도 3.4% 수준으로 준수하다"고 분석했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홈쇼핑,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유안타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