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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맥, 자회사 고형암 신약 임상 소식에 급등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에스맥이 자회사 다이노나가 항체신약 'DNP002'의 고형암 대상 임상1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에스맥은 2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15%(300원) 오른 2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에스맥은 다이노나의 최대주주로 지분 24.40%를 보유 중이다. 임상 1상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DNP002의 안전성과 내약성, 적정투여 용량 등을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다. 다이노나는 이번 승인에 따라 환자 모집에 돌입해 연내 환자투여를 개시할 예정이다.

국가항암신약개발단과 공동개발을 진행 중인 DNP002는 고형암 등 암세포와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에 과발현되는 단백질 CAECAM6를 타깃하는 항체 신약이다. 종양과 호중구 유래 면역억제세포(MDSC)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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