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내일날씨] 제주, 태풍 '바비' 간접 영향권…서울 31도·대구 34도 등 무더위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월요일인 24일에는 제주 일부 지역이 제8호 태풍 '바비'의 간접 영향권에 들며 비가 내리겠다. 충청 및 남부 지역 일부에서도 소나기가 예보됐다.

23일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에 바비 간접 영향 등으로 이같은 날씨 양상이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제주에 10~40㎜ 안팎으로 예상된다.

2020년 8월 24일(월) 오전 날씨(왼쪽)와 오후 날씨. [기상청 제공]
2020년 8월 24일(월) 오전 날씨(왼쪽)와 오후 날씨. [기상청 제공]

오후부터 제8호 태풍 '바비'의 간접 영향권에 드는 제주도에서는 초속 10∼16m의 강풍이,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9∼14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광주 24도 △춘천 22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광주 33도 △춘천 32도 △제주 3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대기확산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이같은 미세먼지 상태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0.5∼1m, 서해·남해 0.5∼2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m, 남해 1∼3m로 예보됐다.

이날 새벽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오후부터는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에서 초속 14∼20m의 강풍이 불고 물결도 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내일날씨] 제주, 태풍 '바비' 간접 영향권…서울 31도·대구 34도 등 무더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