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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도로교통공단, 배달원 교통안전 교육 '맞손'


연내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이륜차 안전 교육 실시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도료교통공단과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서울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배민라이더와 배민커넥터 대상 이륜차 운행 및 이론 교육을 연내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목은 ▲이륜차를 이용한 직업운전 ▲이륜차 교통사고와 차량운행 특성 ▲이륜차 안전운전 방법 ▲이륜차 안전 가이드 ▲위험상황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교통법규 위반 및 사고 증감 여부 등을 평가해 교육에 반영할 방침이다.

서울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배민라이더스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륜차 안전 시범 교육 [사진=우아한청년들]
서울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배민라이더스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륜차 안전 시범 교육 [사진=우아한청년들]

더불어 양 측은 라이더 안전 교육에 활용할 영상 자료와 교통 안전 관련 캠페인도 공동 제작한다.

앞서 우아한청년들은 서울지방경찰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약을 맺고 라이더 대상 안전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점차 교육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약으로 라이더 분들의 안전 의식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라이더와 고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배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 기관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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