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의 증시 참여로 인해 올 2분기 증권사에서 개인이 대출 받은 규모가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2분기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천637조3천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5조9천억원 증가했다.
이 중 가계대출은 1천545.7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3조9천억원 늘었고, 판매신용은 91조6천억원으로 2조원 증가했다.

특히 증권사 등 기타금융기관 대출이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기타금융기관 규모는 주택금융공사의 정책모기지론 감소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증권회사의 신용공여 규모 증가로 증가 전환됐다.
기타금융중개회사의 가계대출 증가는 2분기중 10조3천억원 가해, 2015년 2분기 25조4천억원 이후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사들이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올 2분기 증권회사 신용공여 규모는 7조9천억원 늘어나며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예금은행은 대출은 14조4천억원 증가했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2천억원 늘어나며 전분기 대비 증가 전환했다.
/김다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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