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국내 게임사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일단락되면서 주요 신작들의 출시 시점의 윤곽이 잡혀가는 모습이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에 이르기까지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주요 게임들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게임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빅3'를 비롯한 주요 게임사들이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주요 출시작의 출시일정을 잇따라 공개하는 등 신작 경쟁을 예고했다.
이달 부터 내년 하반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플랫폼과 IP를 활용한 신작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 게임은 웹젠(대표 김태영)의 'R2M'이다. 오는 25일 국내 서비스를 앞둔 R2M은 온라인 게임 'R2'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로 지난 6일 실시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이목이 쏠렸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최근 실적 발표와 함께 3분기 'BTS 유니버스 스토리'에 이어 연내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 출시 등 구체적 일정을 공개했다.
이중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세계 최정상급 그룹 BTS와 두 번째로 협업한 작품으로 BTS 팬층을 겨냥한 신작이다.


'리니지 형제'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석권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도 연내 '블레이드앤소울2'로 기세를 이어간다. 간판 온라인 게임인 '블소'의 후속작인 블소2는 동양 판타지 세계관과 모든 지형을 이동하고 탐색이 가능한 플레이, 2030 세대를 겨냥한 게임성을 선보인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도 '미르 트릴로지'의 시작을 알리는 첫 게임 '미르4'를 연내 출시한다. 미르의 전설 IP를 집대성한 이 게임은 화려한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MMORPG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2021년에도 기대 신작의 출시가 이어진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간판 게임 '서머너즈워' IP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대전 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과 MMORPG인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각각 내년 2월, 2분기에 출시한다. 특히 백년전쟁의 경우 오는 11월 글로벌 테스트를 실시해 게임성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의 뒤를 잇는 MMORPG 기대작 '붉은사막'을 내년 중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PC와 콘솔로 플레이할 수 있는 차기작으로 회사 측은 파트너사와 함께 붉은사막을 외부에 공개하는 방안을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
넷마블도 내년에 '제2의나라'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제2의나라'의 경우 내년 1분기 한국과 일본, 대만 동시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상반기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은 이들 게임의 세부 특징과 출시 시점을 공개하는 자리를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차기작인 '프로젝트TL'과 '아이온2'를 내년 중에 선보인다. 특히 프로젝트TL의 경우 사내 테스트를 조만간 대규모 실시해 출시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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