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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더 강력한 '디오스 인덕션' 출시…"프리미엄 주방가전 선도"


가스레인지보다 조리 속도 빨라…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도 가능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LG전자가 강력한 화력에 안전성까지 갖춘 '디오스 인덕션'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플러그 타입 단일 화구 기준으로 국내 최고 화력인 최대 3천300와트(W)의 디오스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 시험인증기관 UL이 입회한 가운데 실험한 결과 이 제품은 동급의 LG전자 가스레인지(HB622AB)보다 조리속도가 최대 2.5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는 1리터의 물을 약 100초만에 끓일 수 있을 정도"라며 "강력한 화력은 음식의 맛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또 LG전자는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팬(Fan)의 소음을 줄여주는 제어기술을 신제품에 적용해 인덕션 소음을 기존보다 낮췄다. 상판에는 긁힘에 강한 독일 특수유리전문업체 쇼트사의 미라듀어 글라스를 적용해 늘 세제품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LG 디오스 인덕션은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도 갖췄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전원을 끄고 화력을 줄일 수 있다.

신제품은 ▲고온에도 인덕션 코일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220도(℃) 내열 코일' ▲상판의 열로부터 코일을 보호하는 '고성능 단열재' ▲기준보다 전압이 낮거나 높을 경우 제품을 보호하는 '고·저전압 보호설계' 등 17가지의 안전장치시스템을 탑재했다.

기존 디오스 인덕션의 사용 편의성은 그대로 계승했다. 식재료의 양이 많거나 부피가 큰 경우 2개의 화구를 같이 사용해 대형 화구처럼 이용할 수 있는 '와이드존'과 더불어 어느 위치에 용기를 올려놓더라도 화력만 선택하면 되는 '자동 용기 감지' 등은 유지된다.

디오스 인덕션의 스마트 인버터 IH(Induction Heating) 코일은 10년간 무상 보증된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 부사장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덕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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