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11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 불참한 채 청와대를 떠난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을 겨냥해 "정권의 주장과 달리 강남 집값은 계속 오를 거라는 경제학적 진단을 몸으로 내리신 것"이라며 "학자로서 강직한 학문적 지조와 신념을 표현했다"고 비꼬아 비판했다.
지난 7일 함께 사의를 표명한 강기정 정무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 나머지 5명의 참모진은 모두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임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 등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청와대는 "가짜뉴스다.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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