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 20인은 누구? '롤 더 넥스트' 3화 16일 방송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9일 리그 오브 레전드 오디션 프로그램 '롤(LoL) 더 넥스트' 2화가 방영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롤 더 넥스트'는 라이엇게임즈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최고수들의 대결은 물론 이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연진도 현 챌린저 1위부터 전직 가수, 전직 프로게이머, 명문대 재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들을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직접 지도한다.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수차례 거머쥔 '울프' 이재완, LCK 대표 '원거리 딜러'이자 2018 포스트시즌 MVP를 달성한 '프레이' 김종인, '페이커'의 영원한 라이벌로 불리며 '2018 LCK 써머' 등에서 우승을 거머쥔 '폰' 허원석, 예측을 뛰어넘는 화려한 플레이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던 주역 '마린' 장경환 등 1세대 LCK 레전드들이 총집결했다.

1화에서는 심층 면접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40인의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여 4인의 멘토들과 처음 만나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곧바로 이 중 절반은 20명만 통과할 수 있는 미션에 직면했다.

2화에서는 팀을 짠 플레이어들의 개별 티어가 공개됐다. 플레이어들은 멘토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20명에 들고자 치열한 생존 대결을 펼쳤고, 그 결과 탁월한 플레이 또는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플레이어들만 멘토 4인의 선택을 받았다.

2화에서는 선발된 20명 중 일부만 공개됐다. 20인 전체의 명단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3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롤 더 넥스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30분 LCK 피드(유튜브, 트위치, 네이버, 아프리카TV, 웨이브, 점프VR)와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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