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성우 기자]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대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6일 서울 여의도 한강대교와 한강철교를 지나는 올림픽대로가 물에 잠겨 있다.
이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2011년 7월 28일 발효된 이래 9년여 만에 처음이다. 오전 11시 기준 한강대교 지점의 수위는 8.23m로, 홍수주의보 기준이 되는 '주의' 수위인 8.5에 근접했다.
이 여파로 강변북로는 한강대교와 마포대교 양방향, 올림픽대로는 공항 방면 한남대교부터 동작대교까지, 하남 방면으로는 가양대교에서 동작대교까지 통제되고 있다.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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