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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가슴 뛰게 한 임영웅 만나자…"말이 안 나온다"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김영옥이 꿈에 그리던 트로트 가수 임영웅을 만나 말문이 막힐 만큼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영옥이 트로트 가수 임영웅에 빠진 스토리가 공개됐다.

 [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그리고 임영웅과의 1대 1 팬미팅을 하는 자리에서 꽃을 들고 등장한 임영웅을 본 김영옥은 "말이 안 나온다"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옥은 "보고 또 보고 내가 그럴 줄은 몰랐다"며 "임영웅이 진 안 되면 어떡하나 가슴이 뛰는데 '어머 이 설렘이 뭐지. 나한테 이런 게 있었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영옥은 "노래 들으면서 많이 울었다. (임영웅 노래는) 일일이 말하기 싫어서 안하는 거다. 내가 아는 노래라서 그랬다"라며 또다시 먹먹한 마음에 말문이 막혔다.

이에 임영웅은 김영옥을 꼭 안아주며 "감사하다"고 미소지었다.

임영웅은 '찐팬' 김영옥을 위해 즉석에서 1인 콘서트를 시작했다. 김영옥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자네 만난다고 해서 안 바르던 손톱도 발랐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안그래도 손이 눈에 띄었다"며 재치있게 덧붙였다.

김영옥은 "비밀인데 라면 그런거 많이 챙기지 말라"며 건강까지 살뜰하게 챙겼다. 임영웅 역시 "어디 크게 아프신 데는 없으시냐. 제가 항상 하는 것 있다"라며 '건행'(건강하고 행복하라) 포즈를 취했다.

임영웅은 끝까지 김영옥을 배웅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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