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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故박원순 성추행 의혹 조사단 구성…본격 조사 착수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전직 비서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한 조사단 구성을 완료했다.

인권위는 5일 박 전 시장 사건을 조사할 조사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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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 법률대리인 측과 여성단체들은 인권위가 해당 사항을 직권으로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인권위는 피해자 측 요청에 따라 지난달 30일 제26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박 전 시장 사건을 직권조사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인권위는 이번 조사에서 제도 전반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선출직 공무원에 의한 성추행‧성희롱 사건 처리 절차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직권 조사 기간은 별도로 정해두지 않았지만 조사를 최대한 조속히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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