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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에 역세권까지…‘산성역 자이푸르지오’ 관심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부동산 정책 등의 여파로 시장의 조정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 건설사가 시공에 나서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분양 시장에서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는 데다가 다양한 프리미엄을 갖춰 인기를 끌면서 오는 8월 공급 예정인 공공분양 아파트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에도 관심이 모인다.

GS건설·대우건설컨소시엄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2구역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4개 블록, 전용면적 51~84㎡, 477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71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공공기관의 신뢰도와 안정성, 민간 건설사의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 등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급될 예정이다.

과거에 공급된 공공분양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입지에 인지도가 낮은 중소 건설사들이 주로 참여했지만, 최근에는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에 수요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하면서 공공분양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다.

특히,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의 경우 주택 수요자에게 신뢰도 높은 GS건설과 대우건설이 만나 공급하기 때문에 우수한 상품성은 물론 준공 후 가격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 저렴하게 공급되는 점도 메리트다. 공공분양의 경우 내 집 마련을 위한 공공의 목적으로 공급되는 주택이기 때문에 민간분양과 비교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된다.

최근 공급된 공공분양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로 마감 행진을 한 만큼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올해 초에 분양한 ‘과천제이드자이’의 경우 공공분양 아파트의 메리트로 평균 193.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책 등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안정성이 높고, 상품성이 검증된 공공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모여들고 있다”면서 “신규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이 예정된 만큼 꼼꼼히 따져서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공공분양 아파트임에도 민간분양 아파트를 뛰어넘는 우수한 프리미엄을 갖췄다. 우선 4774가구의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단지 내 중앙공원을 비롯해 각종 조경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

서울 접근성이 편리한 트리플 역세권도 갖췄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을 비롯해 단대오거리역, 신흥역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8호선을 산성역을 이용하면 업무지구가 밀집해 있는 잠실역에 십여분 만에 닿을 수 있으며, 환승을 통한 2호선 삼성역 등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리하다. 자차를 이용해도 강남 주요 업무지구를 비롯해, 판교신도시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와 바로 앞으로 자리한 12만㎡ 규모의 희망대공원에는 테니스장, 족구장, 배트민턴장 등 각종 운동시설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물놀이장 등이 자리해 가족 단위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초품아’, ‘학세권’ 환경도 보유했다. 단지는 바로 옆으로 자리한 희망대 초등학교를 비롯해 성남북초, 성남서중, 성남여중 등 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를 둘레로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성남시수정청소년수련관 등이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한편,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경기도 성남시 일원에 들어서며, 오는 8월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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