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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명·이틀째 30명대…'송파구 60번' 접촉 9명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4명으로 이틀째 30명대를 유지했다.

해외유입은 줄어들었으나 서울과 광주에서 10명씩 발생해 지역발생이 해외유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만3천745명이라고 밝혔다.

[아이뉴스24 DB]

지역발생이 21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지역발생 21명 중 서울과 광주가 각 10명, 대전 1명으로 확인됐다.

광주에서는 서울 송파구 60번째 확진자와 모임을 가졌던 9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서울의 경우 성수고등학교 학생과 중구 한화생명 관련 감염이 이어졌다.

해외유입 13명 가운데 검역에서 7명, 경기 4명, 인천과 제주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95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37명 증가한 1만2556명이며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명 감소한 894명이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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