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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나주 공공기관과 헌혈 캠페인 실시


전파진흥원 등 참여…헌혈증 기부도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5곳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가적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빛가람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KISA를 포함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총 6개 기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을 통해 응급혈액이 필요한 지역으로 전달된다.

또한 모금을 통해 기부 받은 해당 6개 기관의 총 196장 헌혈증은 지난 16일 나주시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전달됐으며, 긴급혈액이 필요한 나주 지역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헌혈증 한 장당 1단위의 혈액대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보유량 감소, 헌혈 참여율 급감 등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곳곳을 먼저 찾아가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이웃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나주시청에서 개최한 '빛가람 사랑의 릴레이헌혈' 헌혈증 전달식. [사진=KISA]
지난 16일 나주시청에서 개최한 '빛가람 사랑의 릴레이헌혈' 헌혈증 전달식. [사진=KISA]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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