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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국산 협업툴 '플로우' 전사 도입


파일럿 운영 후 7천여 명 전직원 대상 확대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산 협업 툴 '플로우'를 전사 도입했다.

마드라스체크는 현대모비스 전직원 7천여 명을 대상으로 플로우를 공급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올 상반기 확대 적용한 것이다.

 [사진=현대모비스]
[사진=현대모비스]

플로우는 ▲프로젝트별 업무처리 ▲일대일 그룹채팅 ▲파일 공유 ▲일정 공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드라스체크는 현대모비스가 사용하는 SAP 인사평가시스템과 플로우를 연동해 업무 이력을 원클릭으로 평가시스템 내 축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룹웨어 조직도는 물론 이메일 시스템과도 연계시켜 활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플로우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은 물론 구축형으로도 제공된다. 현재 현대기아자동차, 이랜드 리테일, 에쓰오일, BGF리테일, SK인포섹, JTBC, 메가박스 등 1천여 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이지훈 현대모비스 기업문화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제도가 확대되고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플로우는 소통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협업툴"이라며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플로우)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원격, 리모트 근무를 위한 협업툴 도입이 기업 생존에 필수적"이라며 “국내 대표 협업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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