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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번지는 '구독'…CJ오쇼핑, 양말·그림 구독 서비스 론칭


다양한 상품 선택지 보장…"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 경험 지원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커피로 대표되던 '구독 서비스'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CJ오쇼핑)은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펀샵'을 통해 양말 구독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펀샵은 '미하이삭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직장인 필수품 양말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독을 신청하는 고객은 3개월~6개월의 배송 기간 동안 매달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된 질 좋은 양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 비즈니스·스트릿·베이직 등 원하는 양말 디자인을 선택한 후 1~3켤레까지 수량 선택도 가능하도록 했다.

CJ오쇼핑이 펀샵을 통해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론칭하고 있다. [사진=CJ오쇼핑]
CJ오쇼핑이 펀샵을 통해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론칭하고 있다. [사진=CJ오쇼핑]

또 펀샵은 홈인테리어를 즐기는 최근 소비 추세에 맞춰 그림 구독 서비스 '핀즐'도 론칭했다. 핀즐 큐레이터가 선정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매달 한 점씩 받아볼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정기 배송 6개월권을 사전 예약으로 선보인 결과 해당 기간 동안 펀샵의 가장 인기 있는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외에도 펀샵은 지식 콘텐츠 플랫폼 '오디오북 윌라' 서비스도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더욱 다양한 부문으로 구독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변화되는 소비 세태와 맞물리는 다양한 유형의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펀샵의 리빙·패션·푸드 등 라이프스타일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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