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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40주년 오리지널 내한공연 9월 개막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 ‘캣츠’ 40주년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오는 9월 9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캣츠’는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카메론 매킨토시가 콤비의 첫 작품이다. 1981년 5월 초연 이후 30개국 300여개 도시에서 15개 이상의 언어로 공연되며 8천만명의 관객에게 사랑받았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동시에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운 첫 번째 뮤지컬로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의 탄생을 이끌었다.

국내에서는 초연 이후 단 한 번의 실패도 없는 이례적인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는 파워 콘텐츠다. 지난 2017년 프로덕션에서 한국 뮤지컬 사상 최초로 200만 관객을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에스앤코]
[에스앤코]

오리지널 안무가 고(故) 질리언 린과 함께 전 세계 ‘캣츠’ 무대를 맡아온 협력연출 크리시 카트라이트가 지난 시즌에 이어 참여한다.

에스앤코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공연계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영원한 생명력을 지닌 공연예술의 상징적 작품인 ‘캣츠’의 40주년 무대는 남다른 의미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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