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집콕 패션 인기…휠라, '라운지웨어' 시장 공략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원활한 야외 활동이 어려운데다 폭염까지 찾아오며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라운지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휠라가 신규 브랜드로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휠라 언더웨어는 집 안에서부터 가까운 거리 외출 시에도 가볍게 입기 좋은 '인핏 라이프웨어'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핏 라이프웨어는 편안한 착용감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또 휠라의 헤리티지 감성을 디자인에 담아 세련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휠라 언더웨어는 인핏 라이프웨어에 가볍고 부드러운 면·폴리에스터 혼방 소재를 사용해 계절적 감각에 어울리도록 했다. 또 깔끔한 포인트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며 몸에 붙지 않는 레귤러핏으로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편안하게 입기 좋다.

라인업은 반바지, 티셔츠, 민소매·반팔 원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인핏 라이프웨어 여성 티셔츠'는 30수 면 싱글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몸통 옆 사이드에 휠라 리니어 연속 로고 테잎을 포인트로 덧대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살렸다.

티셔츠와 세트처럼 함께 입기 좋은 '인핏 라이프웨어 여성 반바지'는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미니쭈리 원단의 3부 길이로 제작됐다. 허리 뒷부분을 레드, 네이비 반반 밴드로 포인트를 줘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으며 안정적 형태감과 함께 허리 부분을 인밴드로 처리해 착용감까지 신경 썼다.

이 외에도 남녀공용 아이템으로 제작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인핏 라이프웨어 반바지', 베이직한 컬러에 테이피테잎 로고 디자인이 돋보이는 '인핏 라이프웨어 슬리브리스 롱 원피스', 반파로 구성돼 데일리룩으로 손색이 없는 '인핏 라이프웨어 반팔 원피스' 등도 준비돼 있다.

휠라 언더웨어 관계자는 "편안한 착용감에 휠라 헤리티지 디자인을 더한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웨어를 선보인다"며 "집 안에서 입기 좋은 홈웨어로는 물론 가까운 외출용 원마일웨어로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휠라 측 "'n번방 박사' 조주빈 자사 제품 착용 유감, 당혹스럽다"

• 휠라코리아,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