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LG화학이 액정표시장치(LCD) 편광판 사업을 중국 업체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11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3.3%(1만4천500원) 오른 45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화학은 중국 화학소재 업체인 산산에 LCD 편광판 사업을 11억달러(약 1조3천억원)에 매각하기로 하는 내용의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용 LCD 편광판 등 일부 제품군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했다.
LG화학은 현재 IT 소재 분야를 올레드(OLED)를 중심으로 육성하고 있다. 편광판 사업은 국내 오창공장에서 생산하는 올레드 편광판을 주력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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