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현대제철, 2분기 실적 손익분기 수준 개선 – 현대차증권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11일 현대제철의 2분기 실적이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2% 감소한 4조3천890억원, 영업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된 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 4분기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 적자폭 축소, 2분기에는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판재부문이 유럽 및 미국향 주력품목 수출 감소와 내수 및 해외 판매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하락을 예상하면서도, 철근을 포함한 봉형강 부문이 비교적 타이트한 수급과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실적 호조로 2분기 개선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개선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5천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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