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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표 처럼 따라다닌 "가수 최유나 아나운서 출신"…진실은?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35년차 가수 최유나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최유나는 아나운서 출신 가수라는 이야기는 전적으로 오해라는 입장을 확실히 한다.

8일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최유나의 인생을 조명한다.

이날 최유나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실, 두 가지가 있다면서 그 중 하나가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점이라고 전한다. 최유나는 "다시 한번 꼭! 짚고 넘어가고 싶다"고 강조한다. 그녀는 또 '결혼한 줄 모른다는 것'에 대해서는 "'결혼이야,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세요'라고 웃어넘긴다"는 입장을 밝힌다.

최유나는 1985년에 데뷔해 노래 '흔적'을 발표하기까지 7년여의 무명 시설을 겪는다. 최유나는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진로를 바꿔야 할지 고민했다. 외국에 나가서 '(전공인) 의상 공부를 할까' 했었다"며 좌절했던 심경을 고백한다.

'인생다튜 마이웨이' 가수 최유나 [사진=TV조선]
'인생다튜 마이웨이' 가수 최유나 [사진=TV조선]

최유나는 "새로운 진로를 개척해야지 했는데 '흔적'이 히트를 쳤다. 당시 앨범만 58만 장이 나갔었다"고 설명한다. 이듬해 '흔적' 노래로 각종 방송에서 상을 휩쓸고 이후 '밀회', '숨겨진 소설' 등의 노래도 사랑받으며 '최유나 열풍'을 불러일으킨다.

1964년 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인 가수 최유나는 "묵은 포도주 향이 오래 남듯 은은하게 남아있는 향기로운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머문 자리가 아름다운 '흔적'으로 남을 수 있게 치열하게 살고 있는 최유나의 진솔한 이야기와 만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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