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주가 상승 따른 유증 규모 확대에 강세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대한항공이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유상증자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3천450원 오른 2만2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세는 전날 유상증자 규모 확대를 골자로 한 정정공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당초 채무상환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대한항공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발행가액도 동반 상승했고, 이로 인해 증자 규모가 1조1천587억원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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