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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우주방사선 치료제 개발사업 곧 가시적 성과 도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은 현재 추진 중인 우주방사선 방어 치료제 개발사업에서 곧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는 우주비행 시 우주방사선에 장기 노출될 경우 골수, 혈관, 중추신경계, 위장이 심각하게 손상되고 종양 위험도가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현재 기술로는 GCR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어려워 각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조해 새로운 차폐재료와 우주방사선 방어 및 치료제를 집중 개발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NASA의 장기 우주비행과 관련된 위험요소 감소 기술 개발 프로젝트와 TRISH의 기내 우주방사선 피폭 위험과 인간 기반 모델에서 GCR 노출에 대한 대응책 개발 프로젝트에 우주방사선 방어 치료제 개발연구를 제안했다. 현재 NASA 프로젝트는 1차 관문을 통과했고 TRISH 프로젝트는 2차 최종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NASA에는 유인 탐사임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기내성 식중독 감염에 대한 EC-18의 예방효과를 연구목표로 제시했다. TRISH에는 혈관, 골수와 중추 신경계 등을 모방한 인간 모델로 관련 조직기능에 대한 급성‧만성 GCR 피폭의 위험을 인지하고 노화되거나 손상된 조직을 EC-18 복용으로 완화시켜 정량화 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식별, 이온화 방사선에 대한 단일‧다중 방사선 방어 및 치료제 개발을 제안했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NASA가 2024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는 탐사미션을 통해 궁극적인 목표를 화성 탐사로 정한 만큼 이번 우주방사선 방어 치료제 연구가 우주를 향한 인류의 위대한 도약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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