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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美고용지표 기대감에 1% 넘는 오름세


삼성전자 등 대형주 강세 지속…코스닥도 하루만에 반등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2% 넘게 오르면서 2190선을 터치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미국 고용시장이 최악 상황에서 벗어났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64포인트(1.61%) 오른 2181.64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 19분 기준 24.18포인트(1.13%) 상승한 2171.18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는 미국 고용시장에 대한 낙관론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05%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36%, 0.78%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0.48%)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삼성전자 3.12%, SK하이닉스 1.80%, 삼성전자우 3.25%, NAVER 2.88%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1포인트(0.71%) 오른 742.87에 장을 시작해 오전 9시 19분 기준 3.59포인트(0.49%) 상승한 741.2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2억원, 14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이 29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치엘비(-0.67%), 씨젠(-3.69%), 펄어비스(-2.35%)가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1.08%, 셀트리온제약 3.82%, 알테오젠 18.05%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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