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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이엘, 태양광 스마트 원격관제 사업 추진


관제 사업 발굴을 위한 다각적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태양광 원격관제 시스템에 eMTC 통신을 탑재해 시설 운영 효율성 높인다.

KT(대표 구현모)는 지능형 산업용 원격단말장치 제조사 이엘(회장 안종율)과 'eMTC 기반 스마트 원격 관제 사업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eMTC 통신 기반 스마트 원격 관제 사업 협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왼쪽)과 안종율 이엘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KT]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왼쪽)과 안종율 이엘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KT]

KT와 이엘은 태양광 스마트 원격관제 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 발전소의 인버터에 이엘의 IoT 단말기를 설치하고, KT의 eMTC 네트워크를 이용해 태양광의 전력량 및 인버터 고장 유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특히 태양광 관제 사업에 활용되는 이엘의 솔라링은 KT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 'KT 파트너스(Partners)'가 적용돼 KT의 품질 자문과 판로개척 지원을 받은 제품이다.

KT는 김제, 나주 지역에 eMTC 통신 모듈을 탑재한 태양광 스마트 원격단말 설치를 시작했고 전국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보다 정확한 관제로 침수피해 시 사전 예방이 가능한 ▲스마트 하천관리 ▲농업용 배수 펌프장 ▲교통 시설물 관리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 eMTC 네트워크를 적용하는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eMTC 통신 기술을 스마트 원격 관제 사업에 적용하고 서비스 지역 확대는 물론 다각적 사업을 모색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KT는 다양한 분야의 IoT 파트너들과 협업해 IoT 산업의 혁신을 리딩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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