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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인천물류센터 40대 계약직 노동자 사망


오후조 근무 中 화장실서 돌연 쓰러져…"사망 원인 확인중"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쿠팡 인천 물류센터의 40대 계약직 노동자 A씨가 근무 중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다.

28일 인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2시 40분경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장실에서 40대 남성 노동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근로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쿠팡 인천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40대 계약직 노동자가 갑자기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쿠팡]
쿠팡 인천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40대 계약직 노동자가 갑자기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쿠팡]

A씨는 정규직원이 아닌 계약직 노동자로, 3교대 근무조 중 오후 5시부터 오전 2시까지 근무하는 '오후조'에 속해 있었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구급대 현장 도착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또 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를 처음 발견한 동료 노동자는 "화장실 안에서 누가 졸도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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