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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임영웅 노래 듣고 '눈물 글썽'…"정말 감동이었다"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트로트가수 주현미가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무대를 본 뒤 깊은 감동에 빠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자연에서 펼쳐지는 '뽕 초심' 교육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TV조선 방송화면]
[TV조선 방송화면]

주현미는 유람선으로 F4를 초대했다. 서울에서 유람선을 타는 게 꿈이라고 밝혔던 임영웅은 63빌딩과 남산타워를 보며 감탄했다. 주현미는 '짝사랑'을 열창하며 F4를 반겼다.

임영웅은 "유람선 타는 게 꿈이었는데 소원을 이뤘다"고 기뻐했다. 주현미의 노래에 답가로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준비한 F4는 한 소절씩 부를 때마다 꽃 한 송이씩을 주현미에게 선물로 건네 감동을 안겼다.

임영웅은 "선생님 덕분에 유람선도 타 보고 정말 감사하다. 그래서 제가 선물을 준비했다"며 정성이 담긴 손편지를 전달, F4와 주현미의 '러브레터'를 열창했다. 주현미는 "강바람이 쌀쌀한데 F4 덕분에 추위를 잊었다.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프로포즈를 받는 느낌"이라고 고마워했다.

이후 임영웅은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를 열창했다. 주현미는 눈물을 글썽이며 "정말 감동이었다. 영동교를 바라보면서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부르다니, 내 평생 이런 시간이 또 있을까요"고 말했다.

이어 "이런 노래를 부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노래한 지 꽤 오래 됐는데 오늘의 기억을 못 잊을 것 같다"고 임영웅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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