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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돌잔치' 라온파티 직원 추가 '확진'…"인천 계양구 거주 50대 여성"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경기도 부천의 돌잔치 뷔페에서 근무한 50대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인천시는 계양구에 거주하는 A씨(50·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DB]

지난 16일부터 가래·근육통·미각상실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난 A씨는 전날인 24일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 양성이 나왔다.

인천 탑코인노래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택시기사 B씨는 평일에는 택시기사로 일하고 주말에는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하며 해당 뷔페식당 등에서 돌잔치 촬영 등의 업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가 감염된 탑코인노래방은 이번달 초 이태원 킹클럽 등을 방문한 뒤 감염된 인천 학원강사 C씨(25)의 제자 등이 방문한 곳이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A씨는 B씨와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A씨의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A씨의 남편과 자녀 1명은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또 다른 자녀 1명은 군인으로 해당 군부대로 접촉사실을 통보했다.

부천 뷔페 관련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19명이 됐다. 인천에서 이날까지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146명으로 늘어났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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