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김포상온센터 직원 코로나19 확진…CU 상품 공급 차질

오후 2시 기해 긴급 폐쇄…"물량 분산해 내일부터 정상 입고"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BGF로지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편의점 CU가 상품 공급에 차질을 빚게 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BGF로지스 김포상온센터에서 근무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김포상온센터에서 배송 준비 과정 분류 및 포장을 담당하는 '피커'로 근무하는 직원이다. 현재 인천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1일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태원 지역에 방문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U에 상품을 공급하는 BGF로지스 김포상온센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BGF 리테일]

BGF로지스는 직원 확진이 확인된 직후인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김포상온센터를 긴급 폐쇄했다. 운영 재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또 센터가 폐쇄됨에 따라 서울 강서 등 일부 지역의 CU 점포에 상온 상품이 입고되지 못했다.

이에 BGF로지스는 오는 21일부터 김포상온센터 물량을 인천 및 부천의 물류센터 3곳에서 분류·배송해 공급 차질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BGF 관계자는 "김포상온센터에 확진자가 발생해 물류 공급에 차질이 있었지만,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것"이라며 "방역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직원들에 대한 조사도 시행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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