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G 유선네트워크 산업협의체 출범

ETSI, BDA, 알티체 포르투갈 등 참여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화웨이가 5G 유선네트워크 산업협의체를 출범시켰다.

화웨이는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17회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2020(HAS 2020)'에서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 중국광대역개발연합(BDA), 알티체 포르투갈과 함께 5G 유선네트워크(F5G) 개발을 위한 산업 협의체를 출범시킨다고 20일 발표했다.

만물인터넷(IoE) 시대를 맞아 언제 어디서든 연결되는 네트워크는 지능형 사회의 토대가 된다. 무선 및 유선 커넥티비티는 모두 5G에 진입하면서, 5G와 5G유선네트워크(F5G) 서비스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5G와 F5G가 디지털 경제의 진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유선 네트워크산업은 산업 생태계가 분산돼 있어, 발전이 저해돼 왔다. 유선네트워크 생태계 역시 무선네트워크처럼 활성화 될 필요가 있으며, 광범위한 협업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이사회 임원 [사진=화웨이]

루카 페산도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STI) 산하 유선네트워크 산업표준그룹(ISG F5G) 회장은 "지난 2월 25일 5G 유선네트워크 산업표준그룹이 공식 출범됐다"라며, "5G 유선네트워크는 서비스를 가입한 가정에 광통신을 제공하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개인이 어디에 있든 광통신을 제공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시킨다"고 말했다.

웨이 레핑 중국 공업화신식화부(MIIT) 기술운영위원회 부국장 겸 차이나텔레콤 기술 운영위원장은 "5G와 같이 수많은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지원하고, 가능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광섬유망을 보급하기 위해 업계는 운송, 액세스, 광대역네트워크 등 3가지 기본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지원하고 통일된 규격 수립에 필요한 5G 유선네트워크 개발에 전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G 유선네트워크는 광가입자망(FTTH, fiber-to-the-home)에서 광기업망(fiber-to-the-enterprise)으로 산업 구성을 확장하기 때문에, 더 많은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화웨이는 포괄적인 5G 유선네트워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글로벌 광학 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이사회 임원은 "성장하는 산업은 포괄적인 기준과 생태계를 기반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5세대 고정네트워크는 포괄적인 광학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완벽한 시기를 맞이했다"며, "화웨이는 5G 유선네트워크 시대를 지향하는 인텔리전트 옵틱스 네트워크 전략을 제시했다. 이 전략은 광전송과 광학 액세스 도메인을 간소화하고, 혁신적인 제품 옵티엑스트랜스, 옵티엑스액세스, 옵티엑스스타 시리즈 출시를 통해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한 광학 연결을 구축해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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