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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에 5주간 1만6천개 도시락 전달


손태승 회장 "의료진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영웅"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됐던 대구지역이 최근 안정을 되찾음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대구 지역거점병원 의료진 400명에게 지원했던 '든든한 도시락'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든든한 도시락'은 대구지역 거점병원인 대구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 의료진에게 건강식 수제도시락과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한 사업이다. 4월까지 5주간 진행했으나, 병원 측 요청에 따라 5월까지 연장해 10주간 총 1만6천개의 도시락을 제공했다.

14일 우리은행 대구경북서부 영업본부장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은 지난 14일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감사패와 간식을 전달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14일 우리은행 대구경북서부 영업본부장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은 지난 14일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감사패와 간식을 전달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우리금융그룹도 우리 사회가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우리금융그룹의 도시락이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됐다"라며 "여러분의 도움을 잊지 않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우리 의료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감염 고위험군 대상 예방 키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3월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생활 시설에 5억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4월부터는 160곳의 아동복지시설 방역사업과 취약계층 아동 2천명 대상 온라인 개학 지원사업은 물론, 법인카드 선결제를 통한 '본점 인근 음식점 살리기' 사업을 전개했다. 최근에는 직원 급여성 복리후생비를 100억원 조기 집행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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