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올해 말까지 벤처스타트업에 2.2조원 지원”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밝혀…“K-유니콘 프로젝트도 강력히 추진”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에서 ‘차세대 글로벌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를 갖고 스타트업 기업을 돕기 위한 지원 방안과 K-스타트업 추진 방안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박혜림 갈라스컴퍼니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20여명의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 및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 벤처 스타트업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에서 ‘차세대 글로벌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를 갖고 스타트업 기업을 돕기 위한 지원 방안과 K-스타트업 추진 방안을 밝혔다. [청와대]

문 대통령은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글로벌 리더에 우리나라의 21개 스타트업 청년 CEO들이 뽑혔다”며 “K-스타트업의 위상을 한껏 높여 주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께도 큰 희망을 주었다.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보여준 벤처스타트업의 활약에 대해 치하하면서 “창의와 혁신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미래를 열어가는 여러분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 상황이 어렵지만 우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잘 대비한다면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며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벤처스타트업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 스타트업 특별 저리 대출과 특례 보증 신설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2조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출범 초부터 혁신창업 국가를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규제샌드박스와 규제자유특구를 도입해 창업을 가로막는 규제도 과감히 걷어냈다”고 소개하고 “그 결과,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가 4조3,000억 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신설 법인 수도 10만9,000개를 돌파했다. 유니콘 기업은 11개로, 예비 유니콘 기업도 235개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유니콘 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융자, 보증, 시장 개척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는 비대면 디지털 분야 신산업을 우리가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을 과감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데이터·5G·AI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의 3대 영역의 추진 방안을 곧 국민들께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 이어 참가 기업 대표 중 한 사람인 이종흔 매스프레소 대표의 우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날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o 스타트업=이종흔 매스프레소 대표·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 안은희 화이트스캔 대표, 신동해 텐핑거스 대표, 김재혁 레티널 대표, 이재윤 집토스 대표,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 서동은 리본 대표, 곽태일 팜스킨 대표, 김현수 슈퍼브AI 대표,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 황경민 브이픽스메디칼 대표, 김윤환 탈잉 대표,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 남성필 AB180 대표, 공경율 푸드팡 대표, 최예진 두브레인 대표, 장혁 폴라리언트 대표, 김정일 아티슨앤오션 대표, 최재영 윙블링 대표.

o 정부 및 유관기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o 청와대=김상조 정책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황덕순 일자리수석, 강민석 대변인, 박상훈 의전·신지연 1부속·이준협 일자리기획조정·석종훈 중소벤처비서관, 임세은 청년소통정책관 등.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