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1조2천억원 투자, 범부처 의료기기 사업단 출범

과기정통부, 산업부, 보건복지부, 식약처 공동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향후 6년간 총1조2천억원이 투입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13일 개소식과 창립이사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4개 부처 정부 관계자와 사업단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재)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4개 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1조1천971억원(국고 9천876억원, 민간 2천96억원)을 투자해 의료기기 개발→임상·인허가→제품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한 전략 품목 지정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 ▲미래 시장 선점 위한 도전적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며 특히 사업단에 식약처가 참여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인허가 지원 등 과거와는 차별화된 연구개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최근 K-방역, K-바이오 등 국산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제고된 것을 기회 삼아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본격 지원하고, 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공호흡기, 심폐순환보조장치(에크모) 핵심부품 기술개발, 호흡기 질환 체외진단기기 개발 등도 선제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립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사업단장은 공모를 거쳐 김법민 교수(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가 선임됐으며 4개 부처 당연직 이사 외에 장용민 경북대 의용생체공학과 교수, 박건우 고려대 안암병원 기획실장, 원광호 전자부품연구원 융합시스템연구본부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박희병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전무, 묵현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 정희교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교수, 유동욱 전기연구원 부원장 등이 이사로 선임됐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 비전 및 목표 [과기정통부]

최상국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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