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르메르' 현대百본점 매장 리뉴얼 오픈

프랑스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시그' 협업해 새로운 콘셉트 적용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르메르'가 새로운 리테일 콘셉트를 전 세계 최초로 적용한 매장을 열었다.

르메르는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3층에 위치한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르메르는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 처음 소개된 후 지난 2015년부터 단독 매장을 선보여 파리지앵 감성을 담은 모던하고 우아한 컬렉션으로 주목받아 왔다.

현재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센텀시티점 등 단독 매장 5곳과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에비뉴엘점에서 전개 중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르메르'의 뉴 콘셉트 매장을 열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이번에 리뉴얼된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르메르 단독 매장은 약 14.5평 규모다. '일상을 위한 옷을 만든다'는 르메르의 철학과 부드러운 컬러, 자연스러운 멋이 담긴 리테일 콘셉트가 반영됐다.

새로운 리테일 콘셉트는 프랑스 기반의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시그(Cigue)' 소속 건축가 '휴고 하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완성됐다. 브라운 및 오프 화이트 톤을 바탕으로 한층 정제되고 고급스러운 나무, 석고 등 자연 소재를 섬세하게 어우러지게 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높였다.

르메르 매장은 의류 컬렉션과 가죽 액세서리·주얼리·라이프스타일 소품 등으로 구성된다.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의 오버코트를 비롯해 곡선 실루엣이 여성스러운 셔츠 재킷·커브드 팬츠, 따뜻한 크림 톤의 리넨 블루종·플레어 팬츠, 독특한 베이지 컬러 데님 소재의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와이드 팬츠 등 2020년 봄·여름 시즌 주요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또 르메르를 대표하는 크로아상백과 새로운 컬렉션인 폴디드백, 더비 슈즈 등도 매장 중앙에 배치해 고객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르메르 관계자는 "새로운 리테일 콘셉트를 반영한 매장을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다"며 "프렌치 감성의 세련된 컬렉션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에서 고객들이 르메르 특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함과 동시에 쇼핑 만족도를 최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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