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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들꽃영화상 공로상에 전국예술영화관협회 선정


오는 22일 시상식...스크린 사수해 한국 영화 다양성에 기여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벌새’ ‘우리집’ ‘메기’ 등이 올해 들꽃영화상 대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공로상 수상자로 전국예술영화관협회가 선정됐다.

들꽃영화상 운영위원회는 제7회 들꽃영화상 공로상 수상자로 전국예술영화관협회를 뽑았다고 12일 밝혔다. 들꽃영화상은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상으로, 공로상을 제외한 다른 부문 수상자는 오는 22일(금) 서울문학의집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제7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이 5월 22일 서울 문학의집에서 열리는 가운데 올해 공로상에 전국예술영회관협회가 선정됐다.
제7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이 5월 22일 서울 문학의집에서 열리는 가운데 올해 공로상에 전국예술영회관협회가 선정됐다.

이에 앞서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들꽃영화상 12개 부문 후보작을 발표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개봉한 순제작비 10억원 이하의 작품 중 극영화 83편, 다큐멘터리 42편 등 모두 125편을 심사해 후보작을 결정했다.

극영화 감독상 후보에는 ‘내가 사는 세상’의 최창환, ‘벌새’의 김보라, ‘메기’의 이옥섭, ‘아워 바디’의 한가람, ‘우리집’의 윤가은, ‘윤희에게’의 임대형, ‘이월’의 김중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다큐멘터리 감독상 후보로는 ‘굿바이 마이 러브 NK:붉은 청춘’의 김소영, ‘김군’의 강상우, ‘김복동’의 송원근, ‘차의 중력’의 정성일, ‘이태원’의 강유가람 등이 선정됐다.

들꽃영화상 최고상인 대상은 극영화 감독상과 다큐멘터리 감독상 후보 중에서 결정된다.

여우주연상을 두고 ‘메기’의 이주영, ‘벌새’의 박지후, ‘아워 바디’의 최희서, ‘앵커’의 박수연, ‘집 이야기’의 이유영, ‘카센타’의 조은지가 경쟁한다. 또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내가 사는 세상’의 곽민규, ‘메이트’의 심희섭, ‘얼굴들’의 박종환, ‘영화로운 나날’의 조현철, ‘집 이야기’의 강신일, ‘판소리 복서’의 엄태구 등이 올랐다.

민병무 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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