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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헬로헬스 인허가 신청…AI 기반 원격의료 진출 본격화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제이엘케이가 개인 의료정보 관리 토탈솔루션 앱 헬로헬스의 개발을 완료하고 제품 상용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1등급 유헬스케어 게이트웨이 인허가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헬로헬스는 일반인들은 활용하기 어려운 엑스레이, CT, MRI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뷰어 프로그램을 탑재, 해당 의료데이터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와 원격 의료진료 서비스 기능도 제공된다.

또 헬로헬스에는 인공지능 분석 결과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 결과를 시각화 해 보여주는 리포트 기능도 포함됐다.

이번 식약처 인허가 신청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의료영상 데이터 전송에 대한 건으로 인허가 승인까지 30일에서 45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1등급 승인 후 3등급 유헬스케어 진단지원시스템 인허가 신청을 할 방침이다.

제이엘케이는 헬로헬스 상용화를 발판 삼아 본격적으로 원격의료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헬로헬스는 인공지능 기술과 ICT 기술을 융합한 원격의료 서비스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순조롭게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의료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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