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드라마 '슬의생'에 '빌런'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자, 빌런의 뜻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에서는 결혼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99학번 5인방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익준은 "그 사람 진짜 별로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준완(정경호 분)은 "완전 별로다. 질 나쁜 사람이야. 한 마디로 빌런"이라고 답했다. '빌런'이란 이야기나 연극 등의 중심인물인 악당을 뜻하는 단어다.
이에 채송화(전미도 분)가 "빌런이 뭐냐"라고 물었고, 이익준은 "좋은 뜻이다. 빌고 런(RUN)하는 사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고 엉뚱한 대답을 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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