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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보급형 태블릿 '서피스고2' 공개


키보드 착탈식 노트북 서피스북3도 출시…에어팟 대항마도 내놔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이 13인치 맥북프로 신모델은 출시한지 이틀만에 저렴한 태블릿겸용 PC인 서피스고2와 고성능 노트북 서피스북3를 공개했다.

MS는 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여파로 별도 오프라인 신제품 발표행사없이 서피스 신모델을 출시했다. 지난 3월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PC 구매도 증가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윈도10 이용률이 지난해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MS 서피스고2는 애플의 아이패드를 겨냥한 제품으로 소형화한 저사양 서피스 프로 태블릿으로 볼 수 있다. 서피스고2는 399달러에 전작보다 64% 빨라진 최신 CPU를 탑재했고 좀더 커진 10.5인치 화면을 채용했다.

MS가 고성능 노트북 서피스북3를 출시했다 [출처=MS]
MS가 고성능 노트북 서피스북3를 출시했다 [출처=MS]

전면에 500만 화소급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4GB 램과 64GB 저장용량을 지니고 있다. 이 모델은 5월 12일부터 판매한다.

반면 고성능 노트북 서피스북3는 착탈식 키보드로 이루어져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애플의 맥북프로를 겨냥한 모델로 볼 수 있다.

서피스북3는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콰드로 RTX3000 그래픽칩을 탑재하고 있다. 기본 모델이 1천599달러에 판매되며 이달 21일에 구입할 수 있다.

MS는 이날 서피스 헤드폰2와 에어팟 대항마인 서피스 비즈를 공개했다. 서피스 헤드폰2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추가됐다. 서피스 헤드폰2는 249달러로 이달 12일에 구입할 수 있다. 서피스 비즈는 199달러로 5월 12일 판매를 시작한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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