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초소형 퀘스트 VR 헤드셋 만든다


코로나19로 개발 지연…VR 기기 대중화 촉진 기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페이스북이 400달러 인기 가상현실(VR) 퀘스트 헤드셋의 경량화 버전을 출시해 VR 기기의 대중화를 앞당기려 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최근 퀘스트 VR 헤드셋을 가볍고 강력한 성능을 갖춘 새 버전으로 제작해 구매수요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4년 오큘러스 VR을 인수한 후 VR 기기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오큘러스는 그동안 다양한 버전의 VR 헤드셋을 내놨으나 사용자의 호평을 받지 못했다. 다만 400달러 퀘스트는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페이스북이 오큘러스 퀘스트 VR 헤드셋 경량화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출처=페이스북]

이에 페이스북은 이 제품을 한층 소형화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다만 이 제품 개발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당초 이 제품을 올해말까지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성능 VR 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S는 고사양 PC를 필요로 하고 저사양 VR 기기인 오큘러스고는 컴퓨팅 자원의 성능 부족으로 기능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다.

이와 달리 퀘스트는 중간급 성능을 지닌 VR 기기로 가성비까지 좋아 인기가 높다. 한편 애플도 증강현실(AR) 헤드셋을 2021년 또는 2022년에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