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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최저가' 자신감…가격보장 프로그램 도입


마트·패션·디지털 등 상품 엄선…타 온라인몰보다 비싼 경우 차액 보상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위메프가 생필품 및 인기 브랜드 상품을 비교 검색 없이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타 온라인몰보다 가격이 비쌀 경우 차액을 보상해 주는 제도도 도입해 차별화를 꾀한다.

위메프는 마트 상품에서 패션, 디지털·가전, 가구까지 배송 가능한 모든 상품군에서 고객들이 많이 찾는 제품을 엄선해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가격보장 프로그램'은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 판매가가 타 채널과 비교해 다소 높더라도 위메프가 직접 '가격보장 쿠폰'을 제공해 최저가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위메프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웹 내 별도로 마련된 '가격보장' 카테고리에서 대상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상품을 위메프에서 검색 후 '가격보장' 필터를 적용해 모아 볼 수도 있다.

위메프가 '가격보장 프로그램'과 '최저가 보상제도'를 도입했다. [사진=위메프]
위메프가 '가격보장 프로그램'과 '최저가 보상제도'를 도입했다. [사진=위메프]

위메프는 같은 상품을 여러 판매자가 판매하는 경우 가격이 가장 저렴한 상품에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자동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고객은 직접 가격을 비교할 필요 없이 최저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위메프는 특정 시기나 상황에 따라 위메프 판매가가 타 채널 대비 높은 경우를 대비해 고객 보상을 위한 '최저가 보상제도'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위메프에서 동일 상품을 오픈마켓, 종합몰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한 고객은 차액을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 신청은 위메프 홈페이지, 모바일 앱·웹에서 가능하며, 구매 후 7일 이내 비교 상품 URL과 캡처 이미지만 첨부해 제출하면 간편하게 보상받을 수 있다. 위메프는 보상 신청이 접수될 경우 최초로 보상 신청을 접수한 고객 뿐만 아니라 대상 상품을 같은 조건에 구매한 일반 고객에게도 차액을 보상할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가격보장 프로그램과 최저가 보상제로 '최저가는 무조건 위메프'라는 공식이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며 "가격은 최저, 만족은 최고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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