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1일 낮 12시 7분께 경상남도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에서 법계사 쪽 400m 지점에서 인명 구조 작업 중이던 소방헬기가 불시착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와 대원 4명 등 5명이 탑승해 있었고 호이스트를 이용해 심정지가 발생한 60대 환자 A씨와 환자의 보호자를 구조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헬기는 제자리 비행 중 15m 상공에서 환자 A씨를 헬기에 탑승 시키기 위해 호이스트로 올리던 중 지면으로 불시착 했다. 불시착 중 지상에 대기중인 A씨의 보호자가 헬기의 주날개에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부부 사이인 심정지 환자와 보호자는 헬기로 진주 경상대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오후에 끝내 숨졌다.
헬기에 타고 있던 5명은 헬기가 높지 않은 곳에서 불시착해 상처 없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헬기는 경남도소방본부가 임차한 헬기로 5인승이다.
현재 현장에는 경남도소방본부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산악구조대 등 170여명이 출동해 수습 활동을 하고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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