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페이스북이 코로나19로 인한 광고수의 증가율 둔화에도 순익이 2배 늘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1분기 실적을 올렸다.
페이스북의 1분기 매출은 177억3천700만달러로 1년전보다 18% 늘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광고집행이 줄어 광고사업이 크게 위축됐다. 매출 증가율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주식상장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1분기 순익은 49억200만달러로 전년대비 2배 커졌다. 사생활 침해 문제로 지급한 광징금의 항목이 빠져 순익이 늘었다.

주당이익은 1.71달러로 시장 기대치 1.75달러를 밑돌았다. 다만 매출이 기대치를 상회해 주가가 9% 상승했다.
3월 기준 페이스북의 월간 이용자수는 26억명으로 1년전보다 10% 늘었고 왓츠앱을 포함한 그룹전체 서비스 이용자수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29억9천만명이었다.
외출자제로 인한 페이스북 등의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졌다. 광고매출은 3월 들어 큰폭으로 줄었고 가격도 하락했다.
2분기는 1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나 기업광고의 감소로 어느 정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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