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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코로나에도 1분기 선방


전년보다 매출 21%, 영업익 4.7% 증가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포스코IC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포스코ICT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천680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 4.7%씩 증가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순이익도 86억원으로 26% 늘어났다.

별도 기준 매출 2천602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99억원이었다.

포스코ICT 본사 사옥 [사진=포스코ICT]
포스코ICT 본사 사옥 [사진=포스코ICT]

이번 실적은 스마트 팩토리 사업 등 주력 사업의 매출 증가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기존 수주 사업의 조기 실현으로 매출이 계획보다 빠르게 인식돼 매출이 증가한 것"이라며 "코로나19 등 불확실성 증가로 프로젝트 관리 체계를 강화해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한 결과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비대면 솔루션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 팩토리, 비대면 솔루션 사업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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