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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코로나19 치료제 난항에 하락세


개인·외국인 순매수 중…코스닥도 소폭 내려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피가 1900대에서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난항 우려로 혼조세로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6포인트(0.45%) 내린 1906.07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10분 현재 11.53포인트(0.60%) 하락한 1903.2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20억원, 208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천8억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의 항바이러스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 입증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7%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5%, 0.01%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에서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NAVER(1.32%), 셀트리온(0.47%)를 제외하고 삼성전자 –0.30%, SK하이닉스 –0.61%, 삼성바이오로직스 –0.17%, 삼성전자우 –0.70%, LG화학 –1.11%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0포인트(0.56%) 내린 640.19에 장을 시작해 오전 9시 10분 현재 1.50포인트(0.23%) 하락한 642.2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61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3억원, 7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3%), 에이치엘비(0.10%), 셀트리온제약(1.65%)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펄어비스 –1.12%, 케이엠더블유 –0.94%, CJ ENM –1.33%의 하락세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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