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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구글 파트너십…유튜브에 갤럭시Z플립 플렉스 모드 적용


영상 비율도 다양하게 조절 가능…편의성↑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과 협력을 통해 유튜브에서도 갤럭시Z플립의 플렉스 모드를 가능케 했다.

23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의 플렉스 모드가 유튜브에 적용됐다. 플렉스 모드는 갤럭시Z플립을 반쯤 접은 채로 고정하면 위아래 화면이 분할되는 기능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갤럭시Z플립을 테이블 위에 접어 세워 두고 유튜브 채널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유튜브 감상 시 하나의 디스플레이가 자동으로 두 개의 4인치 화면으로 나뉘면서 상단 화면으로 영상을 보고, 하단 화면에서는 다른 영상을 검색하거나 댓글을 달 수 있다.

23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의 플렉스 모드가 유튜브에 적용됐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23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의 플렉스 모드가 유튜브에 적용됐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영상의 비율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어 어떠한 화면 비율의 영상도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 정사각형 혹은 세로 화면 비율의 영상은 상단 화면 대부분을 채워 표시되고, 16:9 화면비의 영상은 화면 중앙에 맞춰 조절된다.

삼성전자는 구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가 보다 많은 서비스에서 플렉스 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서포트 라이브러리에 플렉스 모드를 추가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타사 서비스 개발자가 더 쉽게 자신의 서비스에 플렉스 모드를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와 구글은 갤럭시 사용자들의 풍부한 모바일 경험을 위해 장기간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구글의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RCS)가 대표적인 예다.

앞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지난 2월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지난 10년간 삼성전자와 구글의 파트너십은 모바일 업계에서 많은 혁신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 10년간 새롭게 선보일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두 회사의 파트너십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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